롯데샌드(롯샌) 딸기크림깜뜨 X 돼지바 핑크

찰떡파이와 함께 돼지바 콜라보레이션으로 롯샌, 롯데샌드 딸기크림깜뜨가 함께 나왔어요. 상큼 달콤한 딸기와 바삭한 돼지바 쿠키칩이 함유되었다고 해요. 마찬가지로 돼지바 캐릭터가 떡 하니 포장상자에 박혀있네요. 돼지바 쿠키칩이 뿌려져 있는 게 아니라 샌드에 함유가 되어 있는 것 같아요. 음... 의미가 있나요...?

 

돼지바는 쿠키칩 소보로를 먹는 맛이 대표적인 게 아닌지... 어쨌든 제 생각에는 그냥 롯데샌드 딸기맛이라고 보면 되는 게 아닌지 싶네요...

 

 

항상 롯데샌드를 보면 오레오의 카피 제품이 아닌지 생각이 되었는데 명확한 답을 찾을 수는 없었어요. 다만, 출시된 연도를 보면 오레오의 경우 1912년에 출시되었고, 롯데샌드는 1977년에 출시되었어요. 출시된 연도만 보아도 어느쪽이 오리지널일지는 대충 알 것 같아요. 심지어 한국에서는 오랫동안 수입 규제 정책이 있었어서 오레오가 들어오지 못했었다고 하네요. 그래서 우리에게는 오레오보다는 롯데샌드가 더 익숙해진 것 같아요.

 

 

롯데샌드는 지금은 롯데제과에서 직접 생산을 하고 있지만, 원래는 천부교에서 활동하는 시온식품에서 OEM으로 납품했었던 제품이라고 해요. 롯데에서 특정한 이유로 현재는 공장을 인수하여 생산하고 있다고 하니 안심하고 드셔도 될 것 같아요.

 

롯데가 개발해서 생산만 시온식품에서 한 것인지... 시온식품에서 개발한 제품을 롯데가 인수한 것인지는 잘 모르겠어요... 만약에 후자라면 솔직히 롯데 쪽에 실망이 클 것 같아요...

 

 

포장상자를 열면 개별포장으로 총 6봉지가 들어있어요. 개별 포장지의 디자인도 꽤 신경을 써서 한 것 같아요.

각 양 끝부분을 분홍색으로 디자인 한것만 봐도 꽤 성의 있게 만든 것 같지 않나요?

 

 

롯샌의 개별 포장을 뜯으면 낱개로 총 6개의 쿠키가 들어 있어요. 오레오가 4~5개 들어있으니 이 정도면 사실 혜자죠?

취향에 따라 다르겠지만 저는 사실 오레오와 롯샌의 차이를 크게 느끼지는 못하거든요... 둘 다 별로라서... 저는 깜뜨도 그렇고 오레오도 그렇고 쿠키 부분의 쓴 맛이 별로더라고요...

 

저는 개인적으로 롯데샌드 제품 중에서는 피나쿨라다 맛이 제일 좋았던 것 같아요. 쿠키류는 잘 사 먹지 않지만 그 제품만은 약~~간 꽂혀서 5번정도 연속으로 사 먹었던 기억이 있어요.

 

 

사진을 잘 찍어보려고 해도 무지하고 실력이 부족한 탓에 매번 고민하게 되네요... 사진을 잘 찍는 건 너무 어려운 것 같아요...

 

 

오레오보다 크기가 좀 작은 것 같기도 하고... 잘은 모르겠어요.

 

돼지바핑크 X 롯샌 딸기크림깜뜨

 

어떤가요? 구도상으로 볼 때 쓸데없는 부분이 포함되어 있긴 하지만 회심의 샷이에요. 크림도 예쁘게 잘 떨어졌고요. 롯데샌드 돼지바 핑크 제품은 기대보다는 별로였던 것 같아요. 돼지바의 특성을 못 느꼈다고 해야 할까요? 오히려 같이 출시된 찰떡파이 돼지바가 더 잘 만든 것 같아요. 역시 돼지바는 소보로가 있어야죠!

 

 

돼지바 핑크 X 롯샌 딸기크림깜뜨 영양정보

(총 6봉지 중 1봉지 당)

 

나트륨 : 240mg / 12%

탄수화물 : 35g / 11%

당류 : 20g / 20%

지방: 14g / 26%

 트랜스지방 : 0.5g 미만

 포화지방 : 7g / 47%

콜레스테롤 : 0mg / 0%

단백질 : 2g / 4%